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창덕궁은 한국의 대표적 궁권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비원으로 알려져 있는 창덕궁 후원은 각 권역마다 연못, 괴석, 정자등이 어우러진 왕실의 후원으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및 현장예매정보, 관람료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창덕궁 후원 예약 정보에 대해 전해보겠습니다.
창덕궁 후원.
성정각 일원에서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담을 따라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창덕궁 왕실인 후원의 초입부인 부용지에 이릅니다. 후원 관람은 코스를 따라 약 70~90분 정도 이동의 시간이 소요되며 혹서기 및 혹한기의 경우 관람시간 단축 및 동선도단축하여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 혹서기(7~8월) / 혹한기(12월~2월) : 관람시간 70분으로 단축운영.
- 혹서기 및 혹한기 관람 동선 : 후원입구 - 부용지 - 애련지 - 관람지 - 연경당 - 향나무길.
창덕궁 후원 예약 시 날씨등의 상황에 따라 코스가 조정될 수 있으며, 해당 코스를 문화재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제한 관람으로 이뤄집니다.
▣ 창덕궁 후원 관람동선 경로 안내.
창덕궁 후원입구에서 부터 관람지 까지의 동선 경로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람 안내 | |
부용지 | 부용정(芙蓉亭)-芙蓉 : 연꽃 첫 번째 중심 정원, 휴식뿐 아니라 학문과 교육을 하던 비교적 공개된 장소로 하나하나의 건물도 각각 특색 있고 아름답지만, 서로 어우러지면서 풍경이 되는 절묘한 경관을 자랑. |
애련지 | 불로문(不老門), 애련지(愛蓮池)-不老 :늙지 않는다, 愛蓮 : 연꽃을 사랑한다 1692년(숙종 18)에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는데, 지금 그 섬은 없고 정자는 연못 북쪽 끝에 걸쳐 있다. 연꽃을 특히 좋아했던 숙종이 이 정자에 ‘애련(愛蓮)’이라는 이름을 붙여, 연못은 애련지가 되었다. |
연경당 | 연경당(演慶堂)과 선향재(善香齋)- 演慶 : 경사(慶事)가 널리 퍼진다, 善香 : 좋은 향기가 서린다 사대부 살림집을 본뜬 조선 후기 접견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尊號)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1828년(순조 28)경에 창건 |
관람지 | 존덕정(尊德亭)과 폄우사 - 어리석은 자에게 돌침을 놓아 깨우쳐 경계한다‘는 뜻으로, 스스로를 권면하는 말 이 일대는 후원 가운데 가장 늦게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모습은 네모나거나 둥근 3개의 작은 연못들이 있었는데, 1900년대 이후 하나의 곡선형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관람지라고 부른다. |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창덕궁 후원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의 경우 자유관람 제한 지역으로 관람 시간표에 맞춰 해설사의 인솔 하에 회차 별 최대 100명까지 입장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 홈페이지 접속.
- 관람예약/예매 클릭.
- 후원관람예매 클릭.
- 관람일지 및 시간, 인원 선택 후 유의사항 동의.
- 예매하기.
- 입장료 결제.
창덕궁 후원 관람은 외국인 관라시간대에 내국인은 예약이 불가능, 단 외국인 동반자가 있을 경우에만 내국인 2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료 및 할인 대상자와 통합 관람권 소지자의 경우 사전 예매 및 결제완료 이후 관람 당일 해당 증빙 서류 및 신분증등을 제시하여 예약금액을 환불 받으시기 바랍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방법 및 유의사항.
창덕궁 후원 관람을 위한 예약 방법은 선착순 인터넷 예매 및 현장 예매로 진행됩니다.
- 인터넷 예매 : 관람희망일 제외 6일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관람일기준 최대 10명, 1회만 예매 가능)
- 현장구매 : 오전 9시부터 전회차 동시 선착순 판매
- 입장료 : 대인 5,000원 / 소인 2,500원.
관람을 위한 입장시 후원의 경우 궁궐 입구에서 약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관람 시작 시간 최소 20분전에는 창덕궁 정문을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바일 티켓을 예매 시 스마트폰 내 모바일 티켓으로 검표 확인 후 바로 입장이 가능, 모바일 티켓 버튼은 입장시간 30분전부터 생성 됩니다. 예매 티켓의 경우 무인발권기 또는 매표소에서 내역을 제시 후 종이 티켓을 발권 후 입장 가능합니다.
깔끔 한줄 정리
- 후원 외국인 관람시간에는 내국인 예약 불가 (단, 외국인 동반자가 있을 시 내국인 2명까지 입장)
- 전각 및 후원티켓의 경우 타인에게 재판매 금지.
-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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