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찬투가 상륙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저녁 상하이 남부 지역에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태풍 경보를 격상, 현재 중국 중앙기상대 보도를 살펴보면 13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저장성 샹산 동남쪽 185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945hPA , 최대 풍속은 초속 48m 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14호 태풍 찬투 경로, 뜻 , 일본 예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14호 태풍 찬투 경로.(+현재상황)
현재는 중국상하이 남동쪽 부근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중국 상하이 부근해상에서 정체되는 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권은 9월 17일 09시경 제주도 북서쪽 약 40km 해상부근을 시작으로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직접 통과의 경로를 보이고 있지않으며 독도를 지나서 일본 규슈 지방으로 경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중국 상하이 쪽으로 올라오면서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에 멈춰서 급격하게 우리나라 남해안 쪽으로 꺽일것으로 보여지며 우리나라 육상까지 올라오지 않겠지만 제주도 나쪽 해상은 통과할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 예정이며 현재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남쪽바다에 태풍 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내일은 14일경 태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4호 태풍찬투 예상강수량
현재 13일부터 15일 예상되는 강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는 100~300mm가 예상되고 있으며 많은 비를 뿌릴 곳은 약 500mm 이상 예상됩니다.
전남권은 20~80mm / 전남해안 120mm 이상 예상되며, 경남남해안과 전북 및 경부남부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20~80mm, 10~40mm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문 상태이기에 태풍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올릴경우 우리나라 또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 호우 위험성이 있기에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 찬투 뜻
이번 14호 태풍은 캄보디아에서 꽃의 한종류를 뜻하며 제출한 이름입니다.
찬투는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2번째 태풍으로 기록되며, 올해 태풍이 총 14개 발생하였는데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은 12호 태풍인 오마이스와, 14호 태풍 찬투 입니다.
태풍 찬투 일본예보
일본 기상청 또한 우리나라 기상청이 예측한 결과와 비슷한 예상 경로를 보여줍니다.
태풍이 일본으로 향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유동적이기에 단정지을 수 없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