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각종 논란들이 커져가고 있는 단어 페미니스트.
의도치 않은 상황들 그리고 각종 이슈들이 터지며 안좋은 찬,반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와 관련 용어들(웅앵웅, 메갈, 젠드등)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미니스트 뜻 알기.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여권주이라고도 불립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사회 및 경제, 정치적으로 동등한 존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말로는 남녀평등사상, 여성주의등으로 표현되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을 페미니스트라고 불립니다. 여성을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회의 일반적 여성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며 남성과 동등한 기회와 자격을 가지기 위해 실천하며, 대표적 페미니스트 운동으로는 19세기 미국과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참정권 운동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역사 및 성과.
한국사회에서의 여성들은 오랫동안 차별과 여성혐오를 겪었으며 이를 위해 맞서 싸워오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미투'운동에서 2008년 시행된 호주제 폐지 그리고 낙태법 폐지등이 가장 큰 페미니스트들의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호주제같은 경우 기존에 남자로만 이어지던 호주제로 결혼전엔 아버지 호적에 결혼후엔 남편 호적에 들어가야했으며 아이의 성 조차 남편의 이름을 따라야되었기에 이에 대한 가족법 개정 또한 요구되며 현재에는 엄마 성씨를 따르는 사례도 점차 많아 지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논란속 관련용어(웅앵웅, 메갈, 젠드 뜻)
대표적 페미니스트 용어라고 불리는 몇가지 단어에 대한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웅앵웅 | 웅얼웅얼과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신조어. 아무말이나 중얼대는것을 표현한 의성어로 자신의 논리가 막혔을때 논리적 반박을 하는 대신 상대방 발언을 무시하며 아무말이나 중얼대는 대상을 비꼬는 뜻으로 사용. |
젠더 | 性에 대한 영문 표기 sex대신 새로 쓰인 용어로 젠더와 섹스는 우리말로 '성'이라는 같은말로 표기되지만 원어인 영어로는 의미의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페미니즘의 어법에서 전더는 생물학적으로 다른성에게 부여되는 사회문화적 기원의 특성들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메갈, 메갈리아 | 메갈은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로 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들에게 돌려준다는 미러링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받았습니다. 허나 지나치게 남성혐오적이고 페미니스트의 본질을 흐리면서까지 성희롱 범죄에가까운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혐오를 혐오로 대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웅앵웅의 경우 한 트위터리안이 한국영화는 음향이 좋지않아 대사가 잘안들린다고 작성하며 탄성한 유행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초에 이단어들은 남성혐오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러한 표현이 남혐으로 둔갑된 아유는 얼론이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탓입니다.
페미니스트 반대말
여성해방주의정도의 개념으로 가지는 페미니즘의 반대말, 즉 페미니스트 반대말은 마초이즘이라고 합니다.
마초이즘은 남성우월주의를 나타냅니다.
양궁 3관왕 안산선수 페미니스트 논란 왜일까? (2018 탈코르셋 운동)
숏컷 그리고 손가락모양등을 이유로 일부 남성들이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겨냥 안티페미니즘운동을 벌이기도 하여 페미니스트 뜻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한번더 뜨거워 졌습니다.일부 여성혐오 및 안티페미니스트들의 타겟이 된 안산선수, 안산선수는 그들이 싫어하는 것들을 표상하는 올림픽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숏컷에 여대를 다녔으니 일단 명확한 근거없이 남성혐오자라 규정되어졌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유도 여자선수들 대다수가 숏컷이지만 단한번도 이런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다.
여성혐오 글을 올리는 안티 페미니스트들은 주로 젊은 남성들, 여기서 주목할점.
왜 짧은 머리가 페미니스트와 연관되는걸까? 일부 젊은 여성들이 숏컷을 하고 메이크업을 거부한 2018년 탈코르셋운동과 관련해볼 수 있습니다. 탈코르셋 운동을 계기로 숏컷이 많은 젊은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일종의 선언을 의미.
이러한 페미니스트의 각성은 이들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던 남성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일으킵니다.
살펴보면 이러한 야만적 집단 공격은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통제할수있고 여성들은 페미니스트로서 정체성을 숨겨야된다는 메세지 또한 닮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뜻 그리고 본질이 흐려진다.
페미니스트는 여성이 억압받지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좋은 취지로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메갈같은 일부 커뮤니티등에서 지나친 남성혐오 및 차별을 주장하며 역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좋은취지의 페미니즘까지 본질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는 언론 또한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각종 여성 및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정확한 검증되지않은 이야기들을 이슈화하고 최근 성차별이나 젠더갈등을 표현하는 것을 언론이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정치 및 유명인들은 인용 보도 하면서 그 갈등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