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정부가 국내외 제약사가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 임박 기사가 떠오르며 국민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돌파감염이 재확산되며 위드코로나 전환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운데 이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제가 언제 도입이 되는지, 어떤 개발업체에서 개발되어지고 있는지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1. 먹는 코로나 치료제 효과.(기대감)
2.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업체.
3.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격.
4.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 및 상용화시기.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유(효과)
2009년 전국적으로 유행하였던 신종플루, 이 당시 먹는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사용되었습니다.
간단한 알약 형태로 처방 간편하게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었고 더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먹는약이라 굉장히 편리하기도 하지면 변이에도 영향을 그다지 받지않는다고 알려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나는데 머크와 화아지의 치료물질 모두 바이러스의 복제 과정에 오류를 일으켜 증식 자체를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하기에 각종 변이바이러스에서도 치료효과가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입원을 하지않고 혼자서 집에서 치료할 수 있기에 굉장한 장점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업체 국내외 어떤곳들이 있을까?
현재 먹는 치료제 3상 실험에 들어간 개발업체는 미국의 화이자, 머크 그리고 스위스 로슈 기업입니다.
가장먼저 먹는 치료제에 앞서있는 머크 기업의 경우 이르면 다음달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미국 식품의약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중이며 올 4분기쯤
실험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정부 또한 치료제 확보 경쟁이 예상되자 먼저 선구매 계약 체결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흡입형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사제보다 강한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 약물을 분말 형태만 바꾸면되기에 경구용 보다 빠르게 상업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증과 중등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는 신풍제약 [피라맥스(알테수네이트,피로나리딘)] / 대웅제약 [코비블록(카모스타트)] / 레보리르(클레부딘)이 2상실험을 완료하였고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렘데시비르와 코비블록 병합치료에 대한 3상이 진행중. 신풍제약 또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입니다. 최근 8일 진원생명과학 또한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밖에 셀트리온, 종근당, 현대바이오, 유영제약등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 및 흡입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격
먹는 치료제의 가격이 고가로 책정, 아직 정부에서는 정확한 가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먹는 치료제 가격이 1인당 90만원이 넘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되어서는
아직 계약 체결하는 단계라 이런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확실히 90만원이라는 이야기는 없지만 가격이 고가로 책정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 19치료제 구매자금으로 예산 362억원을 책정 약 3만 8000분 도입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1인당 90만원 정도를 가정한 금액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시기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올해내에 상용화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머크사를 비롯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치료제 개발을 지원, 지금 나오는 치료제보다 좀더 저렴한 치료제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여러 제약사 제품들에 대한 모니터가 진행중입니다.
신약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3상 시험을 진행중인만큼 정확한 물량과 품목 예산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현재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가 있지않고 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부분을 더 지켜봐야되기에 도입시기가 조금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