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소식에 매서운 추위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한발짝 다가온 만큼 많은 분들이 설레이며 기다리는 2021 첫눈의 소식 또한 빠질 수 없는거 같습니다. 한라산에는 어제인 11.9일 첫눈이 관측, 서울지역에서도 눈이 조금내리는 상황이 관측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지금부터 2021 지역별 첫눈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 첫눈 소식 알아보기
기상청은 오늘인 2021. 11. 10일 오전 6시 10분 기준 서울에 약한 눈이 내리면서 올해 첫눈이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12월 10일에 관측 평년 기준인 11월 20일보다도 10일정도 빠른것으로 보여집니다.
첫눈의 경우 지역별로 지정된 관측 지점에서 기상청 직원이 직접 보는 눈이 첫눈으로 우리가 보는 첫눈과 기상청 공식 발표 첫눈의 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역별 2021 첫눈 시기 알기
12개 도시 평년인 1991년도부터 ~ 2020년 첫눈은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 늦게는 12월 하순에 내렸습니다.
작년에는 12월 10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으며 32년만에 가장 늦은 첫눈으로 기록, 올해는 작년보다 서울에서 관측된 첫눈시기가 빨랐기에 다음주 중순부터 전국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될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은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이어지는 현상인 라니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도 작년보다는 추운 겨울을 관측하고 있으며 첫눈은 물론 겨울날씨를 일찍 맞이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날씨 _ 초겨울 전망.
전국 곳곳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지속적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내륙은 0도 내외, 남부지방은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며 내일인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10 ~ 11일 계속해서 비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경기북부에 0.1mm미만 빗방울 또는 진눈깨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5도 이하로 떨어지며 모레인 12일 이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벗어날 전망입니다.
기온별 옷차림, 다음주 날씨 전국 기온 뚝 떨어지니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