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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녹취록 몸통은 윤석열.(+3.6일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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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가 2011년도 부산저축은행 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 였던 現 국민의 힘 제 20대 대선후보인 윤석열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통해 사건이 무마되었다는 녹취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터진 김만배 녹취록 요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만배 녹취록 내용. 

어제인 3월 6일 뉴스타파에서 김만배씨가 대장동 검찰수사 직전인 9월 15일 신하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나눈 대화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였습니다. 김만배씨가 박영수 변호사에게 불법대출 브로커인 조씨를 소개하였고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문제를 해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불법대출 브로커인 조씨가 11년 대검 중수부 조사 받을 당시 김만배씨가 오늘은 올라가면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된다라고 말했으며 조씨는 실제로 윤석열 주임검사가 커피를 타주며 첫조사와 달리 잘해주더라고 말했다고 남욱 변호사가 검찰에 진술한 내용도 폭로 되었습니다. 이어 검찰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불법 대출을 눈감아줬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음성파일에서 김만배는 통할만 할 사람을 소개한거지 라고 말했으며, 불법 대출 브로커인 조씨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니가 조우형이야? 이러면서 커피를 주면서 몇가지 하더니 보내주더래~ 그래서 그사건이 없어졌어 통했지 그냥 봐줬지 등의 발언이 공개되며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라는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개된 김만배 녹취록에 따르면 김만배씨는 이재명후보가 성남시장당시 공원이나 터널 조성 비용을 화천대유에 추가로 부담하게 하자 욕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녹취록을 보게되면 "이제 또 땅갑싱 올라기니 이재명 시장이 터널 뚫어라, 배수지도 해라 계쏙 요구, 내가 욕을 많이 했더니 성남시의원들이 찾아와서 그만좀 하라했다"하고 합니다. 

 

 김만배 녹취록 국민의힘 입장문.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조씨를 알지도 못하고 봐주기를 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합니다. 지난달인 25일 tv 대선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조씨에게 커피를 왜 타줬나" 묻자 윤후보는 그런사람을 본적도 없다고 말합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 대변인 또한 명백한 허위라고 반발하고 있으며 윤후보는 브로커 조씨 뿐 아니라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된 어떤 사람도 봐주기 한 사실이 없다, 대장동 게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검찰 수사를 앞두고 김씨가 지인에게 늘어놓은 변명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대장동 녹취록 관련 국민의 힘 원희룡 의원 또한 대통령 선거 3일전에 뉴스타파가 보도했다며 시점의 묘함을 지적합니다. 수사망이 좁혀지고 구속 위기에 처하자 이재명 후보를 방패막이로 삼으려했던 김만배와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인 뉴스타파 전문위원과 뉴스타파의 합작품이라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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