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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건강정보

하임리히법 순서(+영·유아, 성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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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그맨 양세형씨가 식당에서 호흡곤란 위기에 처한 노인을 하임리히법을 통해 구해낸 일화가 이슈입니다. 

일반인들도 이러한 응급 처치 방법을 숙지시 위급 및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임리히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영유아 하임리히법 및 성인 하임리히법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임리히법

 

하임리히법이란? 

질식으로 인한 호흡곤란 환자의 기도에서 음식물 또는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응급처치 방법 입니다. 
1970년대 초 미국의 외과의사 하임리히는 음식물 · 이물질등으로 인한 호흡곤란 시 등부위를 두드려 타격하는 응급처치 만으로 개선되지 않음을 확인, 이러한 대안으로 물질을 위로 밀어 목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호흡 곤란자의 폐에서 나오는 공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생겨난 것이 하임리히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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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법 순서 (영·유아 호흡곤란시) 

[등압박]

  • 한쪽손으로는 호흡곤란 영유아의 턱쪽에 위치, 다른 한손은 환자의 뒤통수를 감싸 천천히 안아 올립니다. 
  • 왼쪽 허벅지 위에 영유아의 머리가 아래 45도 각도로 향하도록 엎드려 눕힙니다. 
  •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5회 두드려 줍니다. 

[가슴압박]

  • 한손으로는 턱을 다른손으로는 영유아의 뒤통수를 손으로 감싸 들어올립니다. 
  • 한쪽 허빅지위에 영유아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눕힙니다. 
  • 호흡곤란 영유아 환자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의 약간 아래 부위에 두개의 손가락을 위치. 
  •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5회 압박해줍니다. 

하임리히 영유아 응급처치시 1초에 1회정도 빠르고 강하게 자극되야되며, 구급차가 도착하거나 목에 이물질이 제거되기까지 등과 가슴압박을 5:5 비율로 반복 진행해야합니다. 만약 구조 호흡시 의식이 없다면 심페소생술을 진행, 이물이 입안에 있는지 확인 후 보이게되면 손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하임리히법 동영상 바로가기

 

 

[유아 호흡곤란시] 

  • 이물질 및 음식으로 인한 호흡곤란 유아의 뒤에서서 한쪽다리를 다리사이에 지지합니다. 
  •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감싸안고 손으로 배꼽과 명치 사이에 위치후 엄지손가락을 유아의 복부로 향하도록 합니다.
  • 엄지손가락을 복부로 향한 후 주먹을 쥔뒤 다른 한손으로 감싼 후 몸안쪽위로 복부 압박을 5회 밀쳐올립니다. 

하임리히법 순서 (일반성인 호흡곤란시) 

  • 환자의 등뒤에 선 상태에서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손은 주먹쥔 손을 감쌉니다. 
  • 주먹쥔 손의 엄지손가락을 배꼽과 명치 중간에 댑니다. 
  •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사이, 다른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잃지않도록 주의합니다. 
  • 환자의 복부를 위로 쓸어 올리듯 강하게 5회 밀어 올립니다. 
    (*비만 및 임산부의 경우 복부 아닌 가슴을 압박) 
  • 5회 동안 복부를 압박하여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을시 이물질이 나오거나 구급대원이 올때까지 반복합니다. 

하임리히법의 경우 복부에 강한 힘을 가하기 때문에 손상이 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이물질이 제거되었다하여도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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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법 구조 개그맨 양세형 사례. 

서울 도곡동 한 식당에서 양세형 옆자리에서 식사중인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 개그맨 양세형이 하임리히법을 시도하여 환자를 위급상황에서 구해내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SBS에서 방영되고있는 집사부일체 화벤저스 특집에서 심페소생술 및 하임리히법등 여러 응급처치를 배우는 방송이 방영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배운 하임리히법을 이번 응급상황에서 활용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도폐쇄 상황에서 몇분이내 심정지, 뇌손상등 치명적 손상을 입을수 있기에 양세형의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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