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달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 전환을 앞두고 오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관련하여 위드코로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단계,
이번 포스팅은 위드코로나 뜻 그리고 시행시기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드코로나 뜻
코로나 바이러스가 잡힐듯하면서도 계속된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장기화조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방역 체계를 전환하여 코로나와 공존을 준비해감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코로나의 완전한 퇴치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경기침체, 막대한 비용, 의료비등을 줄이기위해 확진자수를 억제하기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의 전환의 개념을 가지기도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위드코로나 용어 정의를 용어 자체의 명확한 정의가 없음에도 너무 포괄적이고 다양한 의미로 활용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방안이라는 용어로 논의중임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위드코로나 시기
방역당국의 입장에 따르면 오는 11월 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거라고 예측,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방역 관리 상황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내다보았습니다. 이번주 15일 거리두기 방안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시간이며, 일상과 방역의 조화가 가능할것인지 가늠해보는 마지막 기회, 청소년층으로 백신을 확대, 앞으로 10여일간 최대한 접종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대기업들도 준비중인 위드코로나.
삼성전자에서도 서서히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확산이후 강도높게 유지했던 방역수준을 완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재계1위인 삼성부터 위드코로나를 공식화하며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접종률 상승과 이로인한 확진자, 유증상자 감소등을 고려, 일부 방역조치 내용을 변경.
이번 조치를 통해 삼성전자의 국내외 출장 기준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현대차 그룹 또한 위드코로나에 동참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뉴스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최근 내부 방역 지침을 일부 완화하며 후속 대처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첫 단계로 지난 4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대면교육과 회의를 상황에 따라 가능하게 완화하였으며 출장 및 대외활동등 업무관련 활동 또한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하고 있습니다.
해외각국에서 시행중인 위드코로나 국가
영국, 이스라엘등 전국민 대상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기존 방역조치가 의미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방역 지침들이 차차 완화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2021. 7.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그리고 모임제한등 방역규칙을 전면 완화하며 본격적 위드 코로나 실험에 돌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