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부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진행한 결과
10일 이후 예방효과률이 2차 접종때보다 무려 4배이상 높았으며, 중증 악화 및 입원을 막는데는 5~6배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 백신 부스터 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 뜻
부스터 샷은 코로나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고 백신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을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등의 백신은 2차 접종하는 방식이었으나 연구결과 3차 접종이 높은 예방효과률을 보이며 코로나 백신을 마친 접종자가 면역을 보강키 위해서는 12개월내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 효과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은 더 맞는 부스터샷, 우리나라에서 또한 부스터샷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에 대한 3차 접종이 지난달 30일 부터 시작, 지난 18일 부터는 40대로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인구 930만명 중 10만명이 부스터샷인 3차 접종을 맞쳤으며 이를 통해 8천명이였던 신규 확진자수가 5천명대까지 줄었으며 6월 초 2.44였던 감염 재생산지수도 1.14로 떨어졌습니다.
3차 접종 10일 경과 후 감염에 대한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중증 및 입원 예방효과는 2차 접종만 시행했을 시보다 5~6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단, 구체적 연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백신 부스터 샷 꼭 필요할까?
미 FDA 정식 승인을 받아 전세계 백신 보급이 시작된 제조업체 화이자가 부스터 샷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 백신은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모두 2회 접종 되어집니다.
델타 변이조합 그리고 6개월 이후에는 면역력이 줄어들기 시작하기에 부스터 샷의 필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사의 공개 자료에서도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후 3번째 접종을 실시한 부스터샷이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수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 국내 연구진 또한 최근 3회 백신 추가 접종시 예방 효가가 높았음을 이야기 합니다.
부스터 샷 부작용은 없을까?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각종 변이가 확산되며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오랜시간 임상이 아닌 단기로 시험하는 부스터 샷 접종. 미국 보건 당국자 중 한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이 더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부국장인 제이 버틀러는 2회 접종 방식 백신의 두번째 접종이 더 높은 부작용 비율과 관련되어 지는데 이는 3차 접종이 잠재적으로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할수 있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부스터 샷 교차접종? 동일백신?
부스터 샷은 교차접종이 아닌 동일백신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부스터샷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정종자에 한하여 3차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부스터샷 시행은 언제?
현재 10월까지 집단면역에 필요한 접종률 70%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백신이 더 필요한 실정.
여기에 부스터샷이 가능하려면 추가 백신물량의 확보량이 더욱 많아져야되는데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방역당국은 국민의 80%정도가 접종 완료가 이뤄지는 10~11월 중에 고령층, 요양병원 입소자등을 대상으로 무스터샷 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