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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라이, 최소 208명 사망. 사진으로 전해지는 피해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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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95km 슈퍼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하여 최소 208명이 사망한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 중남부 일대를 강파, 부상자 또한 200여명에 달하며 약 50명의 인원이 실종이라고 합니다. 
라이는 최대 풍속 195km 최대형 태풍으로 지난 17일 필리핀에 상륙하였습니다. 

 

최근 필리핀 태풍중 가장 치명적이 었던 만큼 많은 인명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13년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인 하이옌을 떠올릴만큼 충격적입니다. 

하이옌 태풍은 당시 7400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던 필리핀 역사상 최악의 태풍입니다. 

현재 필리핀 태풍 라이로 인해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은 곳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관광명소로 불리는 

보홀로 파악되며 초콜릭힐 쪽에서는 70여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통신망도 파괴, 정확한 폭풍 피해의 파악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필리핀 태풍 라이의 최대 풍속은 시속 259km에 달해 슈퍼급으로 분류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동쪽 해상 200km를 지나 북상중입니다. 
태풍은 주로 7~10월 사이 발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차 더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 중 하나인 필리핀은 현재 매년 평균 20개의 폭풍과 태풍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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