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으로 오늘 30일 밤 12시 (31일 0시) 에 석방됩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교도소 수감된지 약 4년 9개월만에 사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석방절차는 사면 효력이 발생하는 31일 0시를 기준, 현재 입원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에서 이뤄질예정이며,
병실에 상주하던 계호 인력이 철수하면 완전한 자유의 신분이 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신년특사로 석방되지만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직 대통령 예우는 받지 못하며 경호만 지원받게 됩니다.
그동안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이던 박근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 22일 입원 후 한달간 치료 받을 예정이었다가 이후 6주이상 입원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으며 석방이후 자유의 몸이 됐더라도 내년 2월까지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측근 소수 외에는 외부인 접촉도 차단중입니다.
현재 석방되는 31일 0시를 앞두고 보수 / 진보 성향단체들의 연이은 찬반집회가 열립니다.
진보단체는 사면을 비판, 주권자인 국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자격으로 박근혜를 특별사면하는지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특별사면 환영 집회를 열 예정으로 삼성서울병원 일대에 많은 인원이 몰릴것으로 예측됩니다.
반응형
